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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마트에프엔] 순천시, 전남 최초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 개소
작성일
2021.04.08
조회수
662
만 18~39세 청년 대상, 그룹 인지행동 치료,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 시행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8일 전남 최초로 청년들이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 '마인드링크'를 개소해 청년들에게 편견과 낙인에 대한 부담없이 정신건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실적으로 청년층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 정신 질환을 조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잦은 치료 중단으로 인해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율이 22%로 낮은 편이다.

시는 청년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청년층 우울감 경험률(0.1%) 및 자살률(18년 대비 2.9명)이 증가하는 사회 상황에 부응해 등록 회원 사례 관리, 가족 중재, 스트레스 관리, 생명지킴이 양성, 신체 건강 증진, 취업 준비, 그룹 인지행동 치료 및 후속 프로그램, 대학생 정신 건강 선별검사, 홍보 캠페인, 서포터즈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전 예약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의 무료 상담과 정신 건강 평가 등을 진행한 후 지역 의료 기관과의 치료 연계 및 연간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치료비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종태 센터장은 “감당하기 힘든 마음의 고통을 겪는 청년과 가족들에게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신 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식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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