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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보다 나은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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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Q&A

  • 예전에는 착했는데.. 이렇게 변할 수도 있나요?

    1. 내가 먼저 침착한 마음을 유지해 보기로 해요.
    가족, 자녀 모두 감정이 흥분되어 있다면 잠시 떨어져 있거나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차분하고 명확하게 상황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자녀가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도와볼까요?
    자녀가 화가 난 상태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취합니다. 
    "(자꾸 병원에 가자고 해서) 기분이 나쁠 거라는 거 알아. 그런데 지금 화가 많이 난 상태라 이야기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떠니? 조금 감정이 가라앉고나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이후 충동이 가라앉고나면 "네가 기분이 상했다는 거 알아. 하지만 공격적인 행동은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이야."라고 명확하게 한계를 정합니다. 
    3. "너는 어떤 상황에서 화가 나는 것 같아?"
    평소 어떤 상황, 행동, 말이 공격성을 불러일으키는지 미리 확인합니다. (높은 목소리의 톤, 사람이 많이 모였을 때, 비난 또는 잔소리, 싫어하는 특정 인물 등) 가능하다면 그런 상황을 피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하십시오. 
    만약 반복되는 행동 패턴이 있다면, 내가 아이를 자극하는 부분은 없는지에 대한 확인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4. 모두를 위한 위기 대처 112
    만약 자녀가 공격적 행동을 멈추지 않으면, 빨리 자리를 피하고 112에 연락해 위기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충동적 상황에서 가족이나 주변 사람 뿐 아니라 자신을 해칠 수도 있으며, 위기상황이 지나간 뒤 자녀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도록 빠르게 위기 상황에 대처해야 합니다. 
     
    출 처 :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초발정신질환 가족대처전략 매뉴얼 '그럴 수 있어, 괜찮아'